posted by kuemjoo 2019. 2. 18. 18:44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이다.

 

1. 기침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기침으로,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소호한다.

 

2.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 자체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의 주요 증상이다. 폐에서 나온 피는 가래와 섞여있고 붉은 빛이다. 이럴 경우 환자는 병변이 있는 부위를 아래쪽으로 하여 눕도록 해 피의 흡인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기침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3. 가슴의 통증

환자의 약 1/3이 가슴 아픈 증상을 호소한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엄습해 오고 대체로 날카로운 편이며, 암이 더 진행하면 둥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흉막 전이가 악성 흉막삼출증을 유발한 결과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암이 흉막 아닌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일으킬수도 있다.  

 

4. 호흡곤란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낀다. 암 덩어리가 커ㅓ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이나 폐 허탈, 상기도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가능한 천천히 움직이고 좌위유지 및 PURSED-LIP 호흡법 등이 도움 된다.

 

5. 연하장애

 폐암에서의 언하장애의 원인은 종격동 냉에 식도에 오부적으로 가해지는 압력, 목 주변에 침착된 림프절에 의해 인두와 상부 식도에 가해지는 압력, 방사선 치료 후 인후두 근육의 협착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언하장애와 관련된 요소의 예측은 불명확한 상태이다.

 - 가능하면 누운 자세보다는 앉은 자세거나 머리를 높인 자세에서 식사를 한다.

 - 액체 보다는 걸쭉한 상태의 반고체 음식물을 섭취한다.

 - 음식믈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삼킨다.

 - 음식물은 소량씩 자주 섭취.

 - 성대마비가 있다면, 마비가 잇는 반대편으로 음식을 넣는다.

 - 식사도중 위해 물을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 가래가 있다면 식사 전에 가래를 제거한다.

 

6. 뼈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골절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여 운동범위를 제한하기도 한다.

 

- 출처 : 대한간호사 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