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11. 11:46
그렇게 몇일 뒤 우리는 만나게 되었다. 해운대 바닷가 어느 카페에 앉아있던 그!
그날 그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흰 셔츠를 깔끔하게 입었던 그 사람!
우리는 광안리 바닷로 향했고, 생선회 한점과 맥주 한잔을 기울였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그렇게 광안리에서의 셀레는 밤이 깊어갔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